[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중국발 미세먼지가 이슈다. 지난 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17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기 질과 수자원 등이 3등급을 받으면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하게 되었다.

특히 대기오염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속했는데 야외의 초미세먼지 평균 도출도는 2013년 기준으로 41개국 중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와 달리 입자 크기가 작아 단순히 문을 열고 닫는 것만으로는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미세먼지 걱정이 더욱 크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 되고 있는데, 그 중 대왕시스템(백인기 대표)이 선보인 IoT 지능형 공기정화시스템은 실시간 공기질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공기정화기를 가동해 상황에 따른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업체측에 따르면 IoT 지능형 공기정화시스템은 내외부 공기질 측정센서가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온도, 습도 등 6종류 공기질을 측정한다.

이때 실내 오염도가 실외보다 높을 경우 실내 공기를 실외로 배출해 주고, 실내보다 깨끗한 실외 공기는 필터링 해 실내로 공급해 내부 공기 순환 및 정화에 도움을 준다. 반대로 실외 오염도가 높으면 외부 공기는 차단하고 실내 내부 공기를 필터링 해 자체 순환해준다.

모든 기능은 자동 모드와 수동 모드 사용을 할 수 있어 편리성도 높였다. 기기에 내장된 동작 센서는 관리자 모바일기기로 공기 오염도와 화재 경보, 도난 방재 등에 대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알람은 매우좋음부터 위험까지 6단계로 나누어 각 상황에 맞춰 공기 정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제어장치는 에어컨과 환기장치 제어를 동시에 해줘 실내 환경과 온도 관리에도 적합하다.

해당 IoT 지능형 공기정화시스템은 일반 가정집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이나 학교, 어린이집 등의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광범위한 공간과 사람들 출입이 잦은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실제 2016년 논산의 한 요양병원에 이 공기정화시스템을 적용해 병원 관계자와 요양 노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대왕시스템은 IoT 지능형 공기정화시스템 외에도 친환경적인 시스템과 높은 수준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선보이는 벤처기업이다.

2017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에 참여해 IoT문화재보존관리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 받은 바 있으며, 잇따른 특허 획득으로 공기정화시스템사업부, LED 초절전윙카시스템 사업부, LED 사업부, 리폼LED스탠드사업 등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사업 확대로 최근에는 LED가 적용된 제품들도 선보여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은 태양광LED플라워와 태양광LED경광등, 태양광LED안전조끼, LED삼각대가 있다.

대왕시스템의 공기정화시스템과 태양광LED플라워, 태양광LED경광등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회 기자  ksh@hkbs.co.kr